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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도시 건설계획’ 10년만에 바뀐다

  • 송고 2017.02.19 10:53 | 수정 2017.02.20 10:34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6생활권 산업단지 5생활권으로 이전

연동면 주민 반발에 21일 설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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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복도시 기복계획안이 10년만에 일부 변경된다. 세종시 신도시 건설을 총괄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1일 오후 2시 세종시 연동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행복도시 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반영, 수정된 방안을 공유하고 이해를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세종시 신도시 건설을 총괄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른 시일 안에 기본계획을 확정, 고시할 방침이지만 수정안에 대한 주민 반발이 예상된다.

당초 변경안은 6-1 생활권에 조성하려던 첨단산업 업무용지를 5생활권으로 옮기는 내용을 담았다.

2006년 7월 만들어진 행복도시 기본계획에 따르면 6생활권은 ‘첨단지식기반’ 기능을 바탕으로 기업을 유치하도록 돼 있으며, 5생활권은 ‘의료·복지’ 기능을 갖추도록 설계됐다.

하지만 행복도시가 출범하기 전부터 있었던 6생활권 인근 월산산업단지로 인해 교통체증이 우려되고, 5생활권과 가까운 세종테크밸리나 오송바이오폴리스 산업단지 등과 연계성이 떨어진다며 기능을 맞교환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 5생활권 인근 연동면 주민들과 세종시는 산업용지에 입주할 기업도 결정되지 않은 데다, 폐기물 처리계획도 마련하지 않은 채 밀어붙이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로 이전하려는 공공기관이 많아 업무시설도 부족한 형편"이라며 "굳이 땅값이 비싼 예정지역(신도시) 말고 원도심에 산업단지를 짓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는 의견을 국토부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5생활권의 기존 의료 기능은 그대로 두고, 첨단산업만 이전하도록 하는 수정안을 제시했다.

또 2020년까지 달성하게 돼 있는 ‘인구 30만’ 목표를 2022년까지로 2년 미루려던 것도 다시 원안대로 되돌리기로 했다.

행복청 도시계획과장은 “5생활권의 우수한 교통과 정주환경을 바탕으로 4생활권의 세종테크밸리처럼 산업·상업·문화시설을 복합화한 도시첨단산단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장은 '굴뚝산업'이 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판교테크노밸리처럼 정보기술(IT)·생명기술(BT) 기업과 미래형 융복합 기업이 입주하게 될 것”이라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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