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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 최저가 보상제 폐지 하나?

  • 송고 2017.02.17 10:22 | 수정 2017.02.17 10:22
  • 이동우 기자 (dwlee99@ebn.co.kr)

가격비교 사이트 활발해져 사실상 무용지물

일각 1만원 발권대행 수수료 꼼수 의견 영향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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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가 항공권 최저가 보상제 폐지를 검토한다. 여행가격비교 사이트가 활발해 지면서 사실상 모든 가격이 공개된 측면과 온라인 판매 항공권의 변별력을 잃어가면서 실효성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는 관측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투어는 지난 2007년부터 항공권 최저가 보상제를 실시해오면서 타 판매처 가격보다 높을 시 해당 차액의 3배를 돌려주는 제도다.

하지만 최근 여행 가격비교사이트인 스카이스캐너 등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최저가 보상제'가 사실상 무용지물이 됐다는 평가다. 지난달부터 1만원의 발권대행수수료를 도입한 것도 최저가 보상제 꼼수가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된 것도 제도 폐지 검토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사실상 최저가 보상제를 이용하는 고객이 극소수라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모바일 서비스 등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다각도로 검토중에 있다"며 "발권 대행 수수료와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인터파크투어는 B2C 온라인 항공권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개별 자유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인터파크 거래총액은 3조3159억원으로 이 중 투어부문은 52.1%에 해당하는 1조730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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