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9
22.8℃
코스피 2,565.93 68.77(-2.61%)
코스닥 830.59 25.06(-2.93%)
USD$ 1387.9 7.9
EUR€ 1474.0 4.9
JPY¥ 900.9 8.4
CNY¥ 191.3 0.9
BTC 90,725,000 1,631,000(-1.77%)
ETH 4,364,000 140,000(-3.11%)
XRP 710 30.7(-4.14%)
BCH 677,000 35,200(-4.94%)
EOS 1,083 22(-1.9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종이배터리·드론 등 첨단농업기술 '눈길'

  • 송고 2017.02.16 17:08 | 수정 2017.02.16 17:10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ICT 기반으로 한 미래 기술 전시

관계자 및 관람객 1000여명 몰려

16일 열린 '2017 농식품 과학기술 미래전망대회'에 관계자 및 관람객이 강의를 듣고 있다.

16일 열린 '2017 농식품 과학기술 미래전망대회'에 관계자 및 관람객이 강의를 듣고 있다.

'2017 농식품 과학기술 미래전망대회'가 16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가운데 정보통신기술(ICT)과 농업기술과의 융·복합에 1000여명의 관계자 및 관람객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날 행사는 컨퍼런스 외에도 전시 및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농식품 과학기술 전시관은 크게 농림기술역사관, 우수기술관, 스마트농업관으로 구성됐다.

이 중 스마트농업관은 ICT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팜 등 미래 첨단농업기술을 전시에 많은 관람객들이 붐볐다.

스마트농업관에는 농업용 드론, 나노셀룰로오스 종이배터리, 스마트 축사, 스마트팜 2.0 기술, 온실 에너지 통합 시스템 등이 전시됐다.

특히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 것은 나노셀룰로오스 종이배터리와 대형 드론 분야였다.

나노셀룰로오스 종이배터리

나노셀룰로오스 종이배터리

나노셀룰로오스 종이배터리는 나무의 구성성분인 셀룰로오스를 이용해 만든 나노셀룰로오스 분리막으로 고용량, 고성능, 고안정성의 배터리이다. 기존 전지 대비 용량이 3배 이상이며 휘어지는 성분이 뛰어나 웨어러블 전자기기의 전력 공급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금속 배터리는 구부릴 경우 내구성이 떨어지는 등의 결과가 나타나지만 나노셀룰로오스 종이배터리는 복잡하게 접은 상태에서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농업관에 전시된 대형 드론.

스마트농업관에 전시된 대형 드론.

드론은 산사태, 산불 등 산림재해의 대응뿐만 아니라, 작물의 생육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병충해를 감시하는 등 다각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대학생은 "농업기술이라고 했을 때 막연했는데 직접 와서 보니까 다양하게 기술이 활용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기술이 고도화된 것 같다"고 말했다.

스마트농업관 외에도 우수기술관은 산림, 식품, 농기계 등 농식품 과학기술의 대표 연구 성과를 전시했으며, 농립기술역사관에서는 농림기술의 시대별 변천사가 소개됐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65.93 68.77(-2.6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9 12:08

90,725,000

▼ 1,631,000 (1.77%)

빗썸

04.19 12:08

90,550,000

▼ 1,451,000 (1.58%)

코빗

04.19 12:08

90,781,000

▼ 1,322,000 (1.4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