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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자동차 해킹 막아라”…글로벌 연합군 동참

  • 송고 2017.02.16 16:06 | 수정 2017.02.16 16:06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자동차 사이버보안 정보공유분석센터(Auto-ISAC) 공식 가입

현대·기아차 등도 가입… 보안사고 공유 및 해결책 마련

현대모비스가 커넥티트카 및 스마트카 시대 해킹 등 사이버 위협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공동 행보에 동참한다.

현대모비스는 16일 자동차 사이버보안을 위한 정보공유분석센터인 ‘오토 이삭(Auto-ISAC)’에 정규회원으로 가입했다.

오토 이삭은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 15개사를 주축으로 지난 2015년 설립된 민간 협의체다.

스마트키를 복제해 문을 열고 시동을 거는 등 자동차 해킹 위협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업계가 실시간 정보 공유를 기반으로 공동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현재 오토 이삭에는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 회사는 물론 글로벌 부품사들도 속속 참여하고 있다.

정식 회원사가 되면 매년 4차례 열리는 정기 회의에 참석하거나 사이버 보안 관련 각종 정보와 기술 노하우 등을 습득할 수 있다.

오토 이삭은 회원사들의 집단 지성을 원동력으로 움직이는 체계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차량 보안 사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우선이다.

수집된 사례를 통해 현재 시스템의 취약점과 해커의 공격 패턴, 위험도 등을 분석해 해결책을 마련하고 이를 대응 매뉴얼로 만들어 전파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차량의 전장화와 첨단화가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가장 중요한 가치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이라며 “사이버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체 보안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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