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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석유시추 수, 작년보다 대폭 증가 전망

  • 송고 2017.02.16 10:52 | 수정 2017.02.16 11:13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올해 800~850기 예상", 현재 720기

가압펌프 장비 부족 등으로 시추비 인상 예상

국제유가 상승으로 미국 석유 시추기 수가 올해 2배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미국 금융서비스업체 레이몬드 제임스(Raymond James)사는 미국 석유회사들이 올해 내에 현재 수준보다 육상 석유시추 수를 2배 가량 늘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석유산업 서비스업체 베이커휴즈스에 따르면 10일 기준 미국 육상 시추기 수는 717기다. 전주보다 12기, 1년전보다 203기 증가했다.

하지만 가압펌프 장비 부족이 장애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유정당 수압파쇄 압력 증가 및 가압펌프 수요 증가로 셰일 개발에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용도 평균 3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외에 시추 인력 부족, 미개발(DUC) 유정 완결에 대한 자금 소요, 서비스 회사의 비용인상 등도 예상되고 있다.

레이몬드 제임스사는 가압펌프 부족 문제 등을 고려해 올해 육상 시추기 수는 800~850기, 2018년에는 1100기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9월경에 예측한 2017년 900기, 2018년 1250기보다 축소된 수치다.

올해 상반기 가압펌프 가동률은 80%에 이르고, 페르미안(Permian) 분지를 중심으로 시추
기 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시추기 중 345기는 페르미안 분지에 투입돼 가스보다는 석유 시추에 집중될 예정이다. 2018년에는 페르미안 분지의 시추기 비중이 4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3대 수평정 석유분지인 페르미안, 이글포드(Eagle Ford), 바켄(Bakken) 셰일지역의 시추 활동은 2016년 중반에 비해 2018년말까지 25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천연가스 매장량이 많은 마르셀루스(Marcellus) 분지의 시추기는 2016년 대비 77% 증가한 49기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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