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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계약직원 정규직 전환…200명 규모

  • 송고 2017.02.16 10:43 | 수정 2017.02.16 10:43
  • 박종진 기자 (truth@ebn.co.kr)

라이나생명 본사 광화문 시그나타워. ⓒ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 본사 광화문 시그나타워. ⓒ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보험이 고용 안정을 위해 계약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라이나생명은 16일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계약직 직원 200여명을 정직원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라이나생명의 영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필요 인원수가 증가해 영속적인 업무 수행이 필요한 직군의 전 계약직을 대상으로 정규직 전환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8월 처음 시작된 정규직 전환에 따라 2016년 기준 총 65명의 계약직 직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됐으며 올해 70여명, 오는 2018년에는 60여명이 추가로 전환될 예정이다.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계약직의 정규직 전환을 단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동안 착실하게 지속가능한 성장을 해왔고, 이 같은 성장의 배경엔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라이나생명 측은 설명했다. 또 시그나그룹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직원들의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 업무의 연속성과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정규직 전환 프로젝트는 외국계 보험사중 첫번째로 30주년을 맞이해 고객의 사랑에 보답한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고객중심경영 시행에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 해소가 고객을 위한 업무의 기반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라이나생명은 지난 2010년 홍봉성 사장이 취임하면서부터 고객중심경영을 추진해 오고 있다. TM 영업에 주력해 오면서도 고객 민원과 불완전판매율이 업계 최저인 것도 고객중심경영의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영업의 성장을 통한 인력 증가의 선순환구조 때문"이라며 "라이나생명은 지난 30년간 매출과 자산규모를 키울 수 있는 길을 마다하고 보험 본연의 업무인 보장성보험을 주로 다루며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산업 전반에서 비용절감을 위해 인력 조정을 진행하는 현실에서 다소 이례적이다. 실제로 라이나생명은 단기 프로젝트성 인원을 제외하고도 꾸준히 고용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10년 말 487명이던 라이나생명 임직원은 현재 890명으로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보험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할 힘은 직원으로부터 나온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경영을 통해 직원과 고객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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