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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석유' 시동 사우디, 대규모 재생에너지 사업 발주

  • 송고 2017.02.15 14:16 | 수정 2017.02.15 14:16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태양광발전 300MW 및 풍력발전 400MW 4월 발주

2023년까지 총 10GW 재생에너지 확보 계획

[사진=사우디아람코]

[사진=사우디아람코]

탈석유 정책을 추진 중인 사우디아라비아가 대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15일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 및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 칼리드 알 팔리 에너지부 장관은 지난 1일 기자회견에서 오는 4월 중에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발주 사업은 300MW 태양광발전소와 400MW 풍력발전소 등이다. 이 사업은 사우디가 2023년까지 300억~500억달러를 재생에너지에 투자한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에너지부 장관은 지난달 열린 아부다비 에너지 회의에서 2023년까지 약 10GW 규모의 재생에너지 확보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우디는 2030년까지 전력의 70%를 천연가스로 생산하고 나머지 30%는 재생에너지, 원자력 등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사우디 정부는 국가 경제정책을 석유산업 중심에서 탈피해 화학, 농업,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을 발전시키는 '비전 2030'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국영석유기업인 아람코의 지분 5%를 글로벌 주식시장에 상장시킬 계획이다. 상장시기는 2018년 하반기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뉴욕 런던 홍콩 일본 싱가폴 거래소와 협의를 진행중이다.

아람코는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를 위해 병원, 건설, 교육 등 비석유부문의 사업을 정리 중이다. 또한 사우디 정부는 아람코에 대한 세율도 축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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