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 롯데 엘포인트 선물하기 급증...일평균 1000만 포인트

송고 2017.02.14 08:58 | 수정 2017.02.14 08:59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5일간 엘.포인트 선물 이용 전월 대비 2배 증가

설 당일에 1만여명 이용...새로운 트랜드 형성

ⓒ롯데멤버스

롯데멤버스는 이번 설 연휴기간 L.POINT(엘포인트)선물하기 이용이 급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월 롯데멤버스는 설을 맞아 26~30일 5일간 '엘포인트 선물하기'로 설날 소액 용돈을 주고 받으면, 추첨을 통해 1등(5명)에게는 엘포인트 5만점을, 2등(2017명)에게는 2,017점을 덤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설 연휴 기간(1월 26일~30일)과 전월 유사기간(12월 15~25일)에 비해 이용량이 2배 가량 증가했다. 선물한 포인트 금액은 5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휴 기간 동안 포인트 선물하기 하루 평균 이용량은 6000여건이었으며, 일평균 선물 포인트 규모는 1000여만원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물하기를 이용한 시기는 설 전날과 당일로, 이 날 이용자 수는 1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멤버스의 통합멤버십 엘포인트는 온·오프라인 롯데그룹 계열사는 물론 전국 4만여개 제휴 가맹점에서 자유로운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능하다.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를 다른 사람과 주고받을 수 있어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다.

롯데상품권도 엘포인트로 전환이 가능하다. 엘포인트 홈페이지(www.lpoint.com)와 모바일 APP, 전국 롯데백화점 롯데카드센터 33곳을 방문하면 롯데상품권을 엘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기준 47만 건, 420억 규모로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모션 등 혜택을 받기 위한 포인트가 부족하다면 롯데카드, 휴대폰, 롯데 ATM기기를 통해 간편하게 충전도 가능하다. 최소 1000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이용가능하다. 전국 4500여대 롯데ATM기기에서 엘포인트 충전시, 수수료가 무료이다.

모바일마케팅팀 유경희 팀장은 "엘포인트는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자유로운 것은 물론, 충전과 전환까지 가능해 현금처럼 활용도가 높다"며 "고객들이 선물하기로 세뱃돈을 주고 받아 이용이 급증한 것에서 알 수 있듯, 포인트를 주고 받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USD$	1387.9	▲7.9
EUR€	1474.0	▲4.9
JPY¥	900.9	▲8.4
CNY¥	191.3	▲0.9

지난 설 롯데 엘포인트 선물하기 급증...일평균 1000만 포인트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매매기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