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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판도 변하나…문재인·안희정 1,2위 격차 흔들

  • 송고 2017.02.10 16:14 | 수정 2017.02.10 16:55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안희정 후보, 1위 문재인과 격차 크게 줄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퍼센트 소폭 올라

ⓒ연합뉴스TV

ⓒ연합뉴스TV


안희정 충남지사가 대선후보 1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의 지지율 격차를 빠른 속도로 좁혀나가고 있다.

1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남녀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권주자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전 대표는 29%의 지지율로 1위를 유지했지만 지난주보다 3%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안 지사의 지지율은 9%포인트 오른 19%를 기록해 문 전 대표와의 격차를 크게 줄였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2%포인트 오른 11%로 3위를 차지했고, 이재명 성남시장과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각각 8%와 7%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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