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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GS칼텍스, 작년 영업익 2.1조원…역대 최대

4분기 매출 7.5조원, 영업이익 7300억원
재고평가 이익 및 생산경쟁력 향상…수출비중 71%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등록 : 2017-02-09 18:23

GS칼텍스가 지난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GS칼텍스는 9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5조7702억원, 영업이익 2조1404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6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4170억원을 기록해 45.8% 증가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호실적 배경에 대해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이익 △석유화학 및 윤활유 제품 스프레드 확대로 인한 환경 변화 △그 동안 전반적인 생산시설 및 고도화시설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생산경쟁력 향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정 개선활동을 통해 원유 도입 과정부터 정제, 판매에 이르는 밸류체인(Value chain) 전반에 걸친 원가절감 노력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GS칼텍스는 2016년 전체 매출액의 약 71%를 수출에서 기록하는 등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수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 왔다.

▲ [자료=GS칼텍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조4985억원, 영업이익 7310억원, 당기순이익 4124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사업별 실적은 △정유부문 매출 5조9501억원, 영업이익 5846억원 △석유화학부문 매출 1조2789억원, 영업이익 1070억원 △윤활유 매출 2626억원, 영업이익 391억원 △기타 매출 69억원, 영업이익 4억원 등이다.

정유부문은 전분기 대비 매출액 14.3% 증가, 영업이익 367.2% 증가했다. 정유부문의 실적은 꾸준한 유가상승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이익과 석유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정제마진 확대에 따른 것이다.

석유화학부문은 전분기 대비 매출액 12.5% 증가, 영업이익 20.6% 감소했다. 석유화학부문의 실적 하락은 PTA 업체의 정기보수 영향으로 인한 파라자일렌(PX) 스프레드 하락에 의한 것이다.

윤활유부문은 전분기 대비 매출액 2.1% 증가, 영업이익 41.2% 감소했다. 윤활유부문의 실적 하락은 유가 상승으로 인한 제품 스프레드 축소에 따른 것이다.

재무구조도 크게 개선됐다. 2016년 말 기준 총부채는 9조4425억원, 총자본은 9조8413억원으로 부채율 96%를 기록했다. 부채율은 2015년 말의 111%보다 15%p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