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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지난해 당기순익 5016억원…"전년대비 3.32% 증가"

  • 송고 2017.02.09 16:05 | 수정 2017.02.09 17:12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부산은행 순익, 3269억원…1년 전보다 2.1% 늘어

경남은행 순익, 1.1% 줄어든 2082억원…"투뱅크 가속화"

ⓒBNK금융

ⓒBNK금융

BNK금융그룹이 지난해 5016억원의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을 시현했다. 이는 지난 2015년 순익인 4855억원 대비 3.32%(161억원) 증가한 규모다.

9일 BNK금융은 "지난해 저금리 저성장 기조에도 불구하고 핵심예금 증대, NIM 개선에 의한 이자이익 증가와 자산클린화를 통한 충당금 전입액 감소로 이같은 실적을 거뒀다"며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와 리스크 관리 능력을 보여주는 양호한 실적"이라고 밝혔다.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은 전년대비 2.1% 늘어난 3269억원의 당기순익을 올렸으며, 경남은행 당기순익은 2082억원으로 1.1% 줄었다. 같은 기간 BNK캐피탈은 31.5% 증가한 572억원을 실현했다.

주요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와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각각 전년대비 0.04%포인트, 1.32%포인트 하락한 0.56%, 7.70%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 0.97%로 지난해 같은 기간(1.30%)보다 0.33% 포인트 줄었고, 연체비율은 0.65%로 전년(0.69%) 대비 0.04%포인트 축소됐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총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2015년 대비 1.17%포인트, 1.93%포인트 상승한 12.86% 과 9.21%를 달성했다.

이밖에 그룹 총자산은 전년 대비 5조1294억원(5.07%) 증가한 106조 3579억원을 나타냈다.

박영봉 BNK금융그룹 부사장(전략재무본부장)은 "지난해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으로 바젤III 자본적정성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며 "그룹 IT 센터 착공과 그룹 모바일 핵심 채널인 썸뱅크 출범으로 디지털 금융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박 부사장은 이어 "올해는 각종 대내외 리스크 요인들로 불안정한 금융환경이 예상되지만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투뱅크-원프로세스’ 추진을 통해 그룹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BNK캐피탈을 비롯한 비은행 계열사의 지속 성장을 통해 고객과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한 해가 되도록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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