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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작년 영업익 428억원…전년比 105.8%↑

매출액 1조3683억원·당기순이익 376억원
재무구조 큰 폭 개선…전년 말 대비 부채비율 307%↓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등록 : 2017-02-09 15:06

금호산업의 지난해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도 말 워크아웃 졸업 이후 신규수주 및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큰 폭으로 개선되는 등 턴어라운드의 기조를 확연하게 보이고 있다.

금호산업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작년 매출액 1조3683억원, 영업이익 428억원, 당기순이익 37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리스크 관리차원에서 해외사업을 축소하면서 매출액은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20억원, 당기순이익은 437억원으로 전년대비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영업이익은 신규 건축현장 착공 증가, 주택부문의 수익성 호조 지속 등으로 개선됐다"며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증가세에 더해 베트남 금호아시아나플라자사이공 매각에 따른 처분이익 발생 등으로 크게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재무구조도 큰 폭으로 개선돼 전년 말 대비 부채비율이 307%까지 떨어졌다. 차입금은 20% 줄어 2689억원으로 감소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올해에도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개선이 계속될 것"이며 "개선된 실적을 바탕으로 배당 등 주주가치를 지속해서 제고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