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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작년 매출 '1조클럽' 진입 실패…8827억원에 그쳐

  • 송고 2017.02.07 17:03 | 수정 2017.02.07 17:03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기술계약금 반환 등으로 매출·영업익 제작년比 급감

독감치료제 ‘한미플루’ 성장으로 국내 매출은 ‘선방’

ⓒ한미약품

ⓒ한미약품

한미약품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작년 누적 매출 8827억원과 영업이익 268억원, 순이익 303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로써 2015년에 이어 두 번째 매출 1조 달성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작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지난 2015년 5125억원의 기술료 수익으로 인한 기고효과 및 기술계약 수정이 반영돼 감소했으며, 기술료 수익을 제외한 기타매출은 전년대비 6.2% 성장한 수치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작년 한해 R&D에 매출의 18.4%에 해당하는 총 1626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1721억원, 영업손실 160억원, 순손실 383억으로 적자 전환했다.

다만 국내 매출은 독감치료제 한미플루가 수입약 독점구도를 깨며 큰 폭으로 성장했고,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 팔팔(발기부전) 등 전문의약품의 국내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또, 제넨텍과의 라이선스 계약금 일부가 수익으로 인식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기술료 수익 감소 및 기술계약 수정에 따라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성장했으나, 이를 제외한 기타매출 부문에서는 전년대비 6%대 성장했다”며 “올해는 제넨텍 계약금이 분할인식되고, 국내 신제품 매출 증대 및 완제품 수출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실적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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