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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총수, 이달 말 최순실 재판 증인 출석

  • 송고 2017.02.01 14:50 | 수정 2017.02.01 17:18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이달 28일 최순실씨 재판 진행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최태원 SK그룹 회장·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출석

(사진 왼쪽부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연합뉴스

(사진 왼쪽부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연합뉴스

대기업 총수들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거액의 기부금을 낸 일과 관련해 이달 말 최순실씨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한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은 오는 28일 최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29일 열린 최씨의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이들을 포함한 대기업 인사들을 대거 증인으로 신청했고 이 가운데 일부를 재판부가 채택했다.

김승연 회장 등은 지난해 12월 6일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가 청와대의 출연 요청에 다른 기업들처럼 기금을 낸 것이고 대가성은 없었다고 증언했다.

SK의 경우 재단 출연 당시 최태원 회장의 사면이 그룹의 중요 현안이었던 만큼 사면 대가로 출연금을 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왔다.

한화의 경우 재단 출연과는 거리가 있는 사안이긴 하나 최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한 특혜 의혹이 제기돼 있고 조양호 회장에게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직 사퇴, 한진해운 퇴출 배경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씨 재판에는 이들 외에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황창규 KT 회장도 증인을 채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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