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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 종합] 대기업 투자 온도차·다음 캐시 무단도용 피해 속출· 또 바뀐 역사교과서에 현장 혼란 가중

  • 송고 2017.01.31 20:43 | 수정 2017.01.31 20:4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삼성·현대차 등 리딩기업…투자·채용 온도차 뚜렷

'최순실 게이트' 여파와 미국·중국의 무역 압박 등 나라 안팎의 불안 요소로 국내 대기업들의 올해 투자 및 채용 등 경영전략 수립에 빨간불이 켜졌다.

대기업을 겨냥한 사정당국의 강도높은 압박을 비롯한 대내외 불확실성 심화로 삼성, 현대차, 롯데, SK, LG 등 주요 대기업들의 채용 및 투자계획에 온도차가 감지되고 있다. 10대 그룹 중 대부분의 기업은 아직 올해 채용 계획 초안조차 제대로 짜지 못했다. 그나마 채용안 윤곽이 결정된 곳은 SK, 포스코, GS, 한화 뿐이다.

■ LG답지 않은 'G6', 안전한 '갤럭시S8'…전작 악몽 벗을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해 전략 스마트폰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올해 차기작 준비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LG전자는 내달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삼성전자는 3월경 별도의 언팩 행사를 통해 올해 전략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사가 전작의 뼈아픈 실패를 딛고 올해 브랜드 이미지를 완전히 회복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 [단독] 다음 캐시 무단도용 피해 속출…사후대처 미흡 '공분'

다음(Daum) 캐시 보안에 구멍이 뚫렸다. 국내 주요 검색포털사이트에는 충전하기가 무섭게 캐시가 털렸다는 제보가 줄을 잇는다. 운영진 측 대응 미흡과 맞물려 사태는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다음 캐시 도용에 따른 피해 사례가 최근 검색포털사이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 웹툰, 게임 이용을 목적으로 캐시를 충전했지만 며칠 못 가 사라졌다는 항의가 빗발친다.

■ "주택대출도 모바일로"…은행권, 모바일 주담대 시장 선점 '잰걸음'

은행 영업 창구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가입 가능한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시장이 은행권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올랐다.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시중은행의 주담대가 3%대 중반에 진입하면서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기반의 대출상품에 수요가 몰린데 따른 것이다.

특히 지방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등이 지역과 점포 수 한계 없는 비대면 주담대에 출사표를 던지며 경쟁이 불붙고 있다.

■ 반기문 '개헌협의체' 여야에 제안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대선 전 헌법 개정을 실현하기 위해 '개헌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반 전 총장은 마포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RH "헌법을 고쳐서 승자가 독식하고, 그 승자가 제왕적 권력을 행사하는 이런 전횡, 권력구조를 바꿔야 한다"며 "수명을 다한 5년 단임 대통령제를 폐기하고, 분권과 협치가 가능한 새로운 제도의 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 또 바뀐 역사교과서…현장 혼란 가중

교육부가 중·고교 역사교과서에서 가장 큰 논란이 됐던 '대한민국 정부 수립' 표현을 검정교과서에 한해 쓸 수 있도록 허용했다.

국정교과서의 경우 친일행위와 새마을운동의 한계점, 일본군 위안부, 제주 4.3사건 등의 서술을 강화했지만 검정과 달리 '대한민국 수립' 표현이 유지되고 박정희 전 대통령 서술도 크게 바뀌지 않아 반발이 여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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