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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 종합] 최순실 특검 소환 또 불응, 항공여객 1억명 돌파, 10대 그룹 상장사 시가총액 800조원 육박, 내일 전국 영하권 강추위 등

  • 송고 2017.01.30 16:32 | 수정 2017.01.30 16:32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 최순실 특검 소환 또 불응…"혐의별 체포영장 청구 다시 검토"

특검이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에게 30일 오전 11시까지 출석을 통보했지만 최씨가 또다시 불응했다. 이에 특검팀은 각 혐의별로 체포영장 등을 다시 발부받아 강제로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검은 이날 "최씨는 강압 수사가 없었다는 특검의 발표를 납득할 수 없다는 이유로 출석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체포영장 집행으로 특검에 소환된 최씨는 출석 과정에서 "여기는 더 이상 민주주의 특검이 아닙니다"라고 외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반면 특검팀은 최씨의 주장이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한 바 있다.


■ 지난해 항공여객 1억명 돌파…"역대 최고 실적"

지난해 항공여객이 1억391만명으로 1억명을 처음으로 넘기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저비용항공사(LCC)의 공급 확대, 내국인의 여행수요 증가, 메르스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국제선 여객이 크게 늘어 전체 여객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국제선 여객은 7000만명, 국내선 여객은 3091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1%, 10.5%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일본(24.2%), 중국(20.5%), 동남아(20.2%), 대양주(17.8%), 유럽(6.1%) 등 대부분 지역에서 한국을 오가는 여객이 늘었다.


■ 시멘트업계, 잇단 악재에도 2016년 최고실적…올해는?

시멘트업계가 지난해 최장기 철도파업, 모래·자갈 등 원료 가격 상승 등 잇단 악재에도 내수 출하실적(5500만t)이 최고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경기 호황이 뒷받침된데 따른 결과로 올해는 사모펀드와 레미콘사를 새주인으로 맞은 쌍용양회와 한라시멘트, 동양시멘트 그리고 나머지 업체간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 10대 그룹 상장사 시가총액 800조원 육박…'역대 최고'

국내 10대 그룹 소속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역대 최고 수준인 80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재벌닷컴이 10대 그룹 소속 상장사의 시가총액(보통주와 우선주 합계액)을 집계한 결과 지난 25일 종가 기준 793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구글 지메일, '첨부금지' 파일 늘어난다

구글이 오는 2월 중순부터 지메일에 첨부할 수 없는 파일 유형을 확대한다. 사이버공격에 이메일이 악용되는 것을 방지한다는 목적이다.

30일 구글 지스위트(G Suite)팀 블로그에 따르면 구글은 오는 2월13일부터 지메일에 자바스크립트(.js) 파일을 첨부할 수 없게 된다.

이에 따라 첨부가 금지되는 파일 유형은 실행파일(.exe), 일괄처리파일(.bat), 마이크로소프트 매니지먼트 콘솔 파일(.msc) 등 4종이 된다.


■ 나홀로 웃는 온라인 쇼핑…작년보다 매출 18%↑

장기간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보다 1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불황으로 비교적 저렴한 인터넷 쇼핑을 즐기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주요 유통업체 26개의 매출 동향(매출액은 비공개)을 조사한 결과 전년보다 8.5%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잔뜩 위축됐는데도 유통업체 매출이 늘어난 것은 온라인 덕분이다. 온라인 매출 증가율은 18.1%로 오프라인의 4.5%를 크게 웃돌았다.

온라인 유통업체 중에서는 오픈마켓 성장률이 21.5%로 가장 높았고, 소셜커머스와 종합유통몰은 각각 13.5%와 10.9% 매출이 늘었다.


■ 1월 전셋값 상승률 0.06% ↑…"5년만에 최저"

1월 전셋값 상승률이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동산 114 조사에 따르면 이달 한 달간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해 말에 비해 0.06%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월의 전셋값 상승률(0.18%)의 3분의 1 수준이면서 2012년 1월(-0.03%) 이후 5년 만에 최저치다.

이처럼 연초 전셋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입주 물량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 지난해 4분기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9만1913가구로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울의 경우 올해 1분기 입주 물량은 9000가구로 작년 4분기와 맞먹는다.


■ KT 5G 시범 서비스, 국제표준 초안으로 채택

KT는 16일부터 2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회의에서 360가상현실(VR) 생중계를 비롯한 KT 5G 시범 서비스 5개가 국제표준 초안으로 채택됐다고 30일 밝혔다.

KT는 이번 회의에서 Sync View, 360Live VR, Omni-View등 평창 올림픽을 위해 개발해 온 5G 서비스들의 시나리오 및 기술요구사항을 국제표준 기고서(Contribution)로 제안했고, 10일간의 토론을 거쳐 ITU에서 표준 문서 초안으로 선정됐다.


■ 黃권한대행·트럼프 첫 통화…트럼프 "한국과 100% 함께 할 것"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전화통화를 갖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황 권한대행과 트럼프 대통령이 통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통화는 약 30분 가량 이뤄졌다.

총리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미국은 언제나, 북핵문제에 있어서도 100% 한국과 함께할 것"이라며 "한·미 관계는 과거 그 어느 때 보다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는 3일 미 신 행정부 내각 관료로는 처음 한국을 방문하는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의 방한을 거론하며 "양국 간 동맹의 연합방위능력 강화와 북핵 공조 방안에 대한 긴밀한 협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내일 전국 영하권 강추위…서울 아침 영하 11도까지 '뚝'

설 연휴 이후 첫 출근일인 31일 화요일은 오늘보다 더 추워진 '강추위'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대관령이 영하 16도, 서울 영하 11도, 대구는 영하 7도까지 떨어지면서 추위가 절정에 이르겠다.

그밖의 지역 최저기온도 강릉 영하 5도, 광주 영하 6도, 부산 영하 2도 등으로 0도로 예보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영하권을 기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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