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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브리핑] 삼성전자 주가 고공행진…권오준·황창규 연임

  • 송고 2017.01.31 00:01 | 수정 2017.01.30 20:39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자산가치 15조원 돌파

SK그룹 올해 17조원 투자·8200명 채용 계획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의 주식 자산 가치가 15조원을 돌파했다. 이 회장이 지분 3.52% 보유한 삼성전자 주가가 지난 26일 장중 2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주가 강세에 따른 영향이다. 1975년 6월11일 삼성전자 상장 이후 42년만에 주가 200만원 터치는 처음이다. 작년 4분기 실적 호조와 올해 반도체 업황 호조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삼성전자 주가 상승에 불을 지폈다.

◇SK그룹이 올해 17조원을 투자하고 82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투자금 중 11조원이 국내 시설에 투입된다. 7조원이 SK하이닉스 '10나노급 D램 양산'과 '72단 3D 낸드플래시' 등 반도체 부문에 집중된다. SK는 인수합병(M&A) 및 지분투자에도 4조9000억원의 실탄을 마련했다. 직접채용 외에 사회적기업 육성에 따른 간접채용도 적극 추진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내달 23~24일 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출과 조직 쇄신안을 마련한다. 사임 의사를 밝힌 허창수 전경련 회장(GS그룹 회장)의 후임을 정하는 내용이 주요 안건이다. 전경련은 총회 전까지 쇄신안을 마련한다고 공언했지만 존립 자체가 위태로운 상태다. 삼성·현대차·SK·LG 등 주요 그룹사는 올해부터 전경련 회비를 납부하지 않겠다고 표명한 바 있다.

◇포스코 권오준 회장이 차기 최고경영자(CEO) 단독 후보로 결정됐다. 오는 3월 주주총회 의결 과정이 남아있지만 사실상 연임에 성공하며 '최순실 게이트' 연루설을 잠재웠다. 포스코 이사회는 "권 회장이 강력한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 체질을 개선했고, 철강 본원의 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KT 황창규 회장이 차기 CEO 후보로 추천됐다. KT CEO추천위원회는 이달 초 황 회장이 연임 의사를 밝힌 이후부터 최근까지 적격 여부를 심사해왔다. 황 회장은 KT 실적을 눈에 띄게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황 회장은 1월31일 예정된 이사회 승인을 거쳐 3월 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된다.


◇우리은행 이광구 행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차기 행장으로 정식 선임된다. 정부는 작년 11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은행 지분 29.7%를 7개 주주에게 나워 파는 방식으로 민영화했다. 이 행장은 "민영화된 우리은행은 과점주주에 의한 집단경영이라는 새로운 지배구조의 시험대에 올랐다"며 "더 강한 은행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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