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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절약하며 따듯하게 겨울 나는 '꿀팁'

  • 송고 2017.01.29 15:31 | 수정 2017.01.29 15:31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외출모도 설정·보일러 배관 청소

수도꼭지 냉수 방향…난방비 절약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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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기온이 영하 10℃ 가까이 떨어지는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한파 속 에너지 사용을 줄이면서 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방법이 있다.

잠깐의 외출을 하는 이유로 집을 잠깐 비워야 하는 경우에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은 보일러 전원을 끄는 것이 아니라 외출 모드를 활용하는 것이다.

겨울철 보일러 전원을 끄게 되면 실내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다시 온도를 올리기까지 많은 에너지가 필요로 된다. 반면 외출 모드로 설정해놓으면 일정 온도까지는 유지가 되기 때문에 다시 실내온도를 올릴 때 적은 양의 연료로 실내를 따듯하게 만들 수 있다.

보일러에 외출 기능이 없더라도 평소에 맞추는 실내 온도보다 5℃ 정도 낮은 온도로 보일러를 설정해놓으면 전원을 껐다 켜는 것보다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보일러를 깨끗하게 관리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법도 있다.

보일러를 오래 사용하면 배관 속에 녹물이 고이고 거품이 발생해 난방의 순환을 막는다. 따라서 보일러 배관을 주기적으로 청소하지 않으면 에너지 효율이 떨어진다.

보일러 배관을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난방수 필터도 2년에 1번꼴로 청소하는 것이 권장된다. 보일러 배관 청소만으로도 난방 효율을 20%까지 높일 수 있다.

단열재를 이용해 열 손실을 막는 방법이 있다. 유리 등 파손이 쉬운 제품을 포장하는 에어캡을 집안 창문에 붙이기만 해도 실내 온도를 2℃ 올려준다. 이 외에도 문풍지를 창문이나 문틈에 붙여주면 외풍을 차단할 수 있다.

바닥에는 카페트나 러그를 깔면 실내온도를 2~4℃ 올릴 수 있고 난방비를 최대 10~20% 절약할 수 있다.

부엌의 개수대나 화장실의 세면대를 평소에도 냉수 방향을 향하게 돌려 두는 것도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된다. 온수 방향에 수도꼭지가 있을 경우 그대로 물을 틀게 되면 단시간 보일러가 돌아가기 때문에 평소에 냉수 방향으로 수도꼭지만 돌려놔도 난방비를 줄이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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