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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츠네이시조선, 크루즈선 시장 진출

  • 송고 2017.01.27 00:01 | 수정 2017.01.26 20:32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오는 9월 소형 크루즈선 건조 “일본 내 운항에 투입”

건조경험·운영실적 늘려 중국 크루즈 시장 진출 추진

츠네이시조선 후쿠야마조선소 전경.ⓒ츠네이시조선

츠네이시조선 후쿠야마조선소 전경.ⓒ츠네이시조선

벌크선 전문조선소인 츠네이시조선이 미츠비시중공업에 이어 크루즈선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재 소형 여객선을 건조 중인 츠네이시조선은 우선 모회사인 츠네이시홀딩스를 통해 자국 여객선 사업을 운영하며 여기서 얻은 실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크루즈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27일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츠네이시그룹은 히로시마조선소에서 길이 82m 규모의 소형 고급 크루즈선 건조를 진행하고 있다.

선박 건조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 업계에서는 이 선박이 오는 9월까지 건조를 마치고 운항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보고 있다.

선박 이름은 ‘군투(Guntu)’호로 정해졌으며 츠네이시그룹의 모회사인 츠네이시홀딩스가 선박 운영을 담당하며 3박 일정으로 일본 열도를 운항하게 된다.

벌크선 전문조선소인 츠네이시조선은 시장침체로 인해 선종다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군투’호 외에 아프라막스급 유조선 수주에도 성공했다.

이에 앞선 지난해 5월 츠네이시조선은 크루즈선 건조에 도전한다고 밝혀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당시 계획은 중국에 위치한 츠네이시저우샨(Tsuneishi Zoushan) 조선소에서 400~500명 정도의 승객을 운송할 수 있는 중소형 여객선을 건조하고 오는 2020년 첫 번째 여객선을 인도한다는 것이었다.

현지 업계 관계자는 “고사양 여객선 건조 및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츠네이시그룹은 ‘군투’ 프로젝트를 통해 여객선 시장에 연착륙한다는 계획”이라며 “현재 건조 중인 여객선은 츠네이시그룹이 소유하고 운영하지만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크루즈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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