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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시큐리티, IoT 보안 역량 강화 위해 시큐리티플랫폼과 ‘맞손’

  • 송고 2017.01.24 10:23 | 수정 2017.01.24 10:23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시큐리티플랫폼 H/W 보안모듈 기술 접목

IoT 기술 연구 및 투자 집중

펜타시큐리티가 협업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보안 역량을 강화한다.

펜타시큐리티는 지난 1월20일 시큐리티플랫폼과 IoT 보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시큐리티플랫폼은 IoT 디바이스 보안 전문 기업으로 국제 표준화 그룹인 TCG에서 보안표준으로 인증한 IoT 보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펜타시큐리티는 IoT 환경에서 보안 위협들을 다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드웨어(HW) 기반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큐리티플랫폼과 MOU를 체결했다. 협업을 통해 펜타시큐리티는 IoT 환경에서 E2E(End to End)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펜타시큐리티는 또 IoT 사업본부를 신설해 기존에 추진하고 있던 자동차 보안, AMI 보안에 추가해 스마트팩토리, 스마트 홈과 같은 다양한 IoT 보안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시큐리티플랫폼의 H/W 보안 모듈은 기존 IoT 기기와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 저용량의 프로세서와 메모리로도 독립적 구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으며 펜타시큐리티의 IoT 보안 솔루션과의 연동을 통해 IoT 환경의 보안수준을 효과적으로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덕수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 전무는 “보안은 쉽고 간단해야 한다는 것은 펜타시큐리티와 시큐리티플랫폼이 모두 공통으로 추구하는 가치”라며 “스마트 팩토리를 시작으로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IoT 기술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연구와 투자를 적극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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