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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4년 연속 영업익 1조 돌파…"OLED 사업구조 전환"

  • 송고 2017.01.24 07:49 | 수정 2017.01.24 08:55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2016년 4분기 매출 7조9360억원·영업이익 9043억원

대형UHD·in-TOUCH 차별화 제품군 운영…500원 배당

LG디스플레이가 19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및 4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디스플레이 업체들간 경쟁 심화 속에서 차별화 전략과 시장 선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룬 것이라는 평가다.

24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국제회계기준(K-IFRS) 작년 4분기 매출 7조9360억과 영업이익 9043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대면적 트렌드 지속 및 중소형 제품의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출하 증가로 전분기(6조7238억원)보다 18%, 전년 동기(7조4957억원)대비 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반적인 판가 상승 및 우호적 환율 흐름과 더불어 대형 UHD 및 in-TOUCH 등 차별화 제품군 영향으로 전분기(3232억원)대비 180%, 전년 동기(606억원)대비 1392%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8247억원으로 전분기(1896억원)대비 335% 증가했고, EBITDA는 1조6243억원(EBITDA 이익률 20.5%)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16년 연간 매출 26조5041억원, 영업이익 1조3114억원을 기록해 4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매출은 작년 상반기 업체간 경쟁 심화에 따른 판가 급락으로 전년 대비 줄었지만, 하반기 판가 상승 및 고부가 차별화 제품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2016년 4분기 매출액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 38%, 모바일용 패널 31%, 노트북 및 태블릿용 패널 17%, 모니터용 패널 14%를 차지했다.

LG디스플레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 김상돈 전무는 "올해 1분기 출하량은 OLED 라인 전환, 신제품 R&D 투입 등으로 인해 한자릿 수 중반(%) 감소될 것이다. 대면적 트렌드에 따른 대형 패널 판매 증가로 출하 감소폭은 커질 것이다. 판가는 낮은 재고 수준 및 대면적화로 당분간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김 전무는 "올해는 화질 외에 디자인 및 사운드 내재화에 따른 OLED의 특장점을 극대화한 포트폴리오 강화 및 6세대 중소형 P-OLED 생산 등 OLED로의 사업구조 전환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IPS 및 in-TOUCH 등 차별화 기술을 활용한 프리미엄 제품 확대를 통해 성장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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