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성수기 기간동안 운영 예정
왕복항공권 81만2000원부터 구매 가능
캐세이패시픽항공은 홍콩과 바르셀로나를 잇는 최초의 직항 노선을 주 4회 취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규 노선은 여행 성수기 기간인 7월 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여름 시즌 동안 운항할 예정이다.
캐세이패시픽은 작년 마드리드 취항에 이어 홍콩~바르셀로나 성수기 취항을 통해 이번 여름 스페인 여행을 계획 중인 승객들에게 더욱 많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에서 출발하는 승객들은 인천~홍콩 노선을 매일 6회 운항하는 캐세이패시픽의 다양한 스케쥴을 이용할 수 있고, 인천에서 저녁에 출발해 바르셀로나에 이른 아침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스페인에서의 첫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실속 있는 여행이 가능하다.
바르셀로나 신규 취항을 기념한 특가 항공권도 판매한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바르셀로나행 취항특가 일반석 왕복 항공권은 81만2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또한 원월드 동맹항공사인 이베리아항공의 바르셀로나~마드리드 국내선까지 함께 이용할 경우 119만44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해당 요금은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가격이며 발권일 환율에 따라 변동할 수 있다. 항공권 구매는 오는 3월 31일까지이며 여행 가능 기간은 7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이다.
제임스 콘린(James Conlin) 캐세이패시픽 한국 지사장은 "캐세이패시픽은 작년 홍콩~마드리드 노선, 올해 홍콩~바르셀로나 성수기 취항을 통해 승객들에게 스페인으로 향하는 더욱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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