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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장

  • 송고 2017.01.24 00:00 | 수정 2017.01.23 17:08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1년여간 리모델링 공사 마치고 프리미엄 쇼핑공간 재탄생

전시·보행공간 구분, 보행 환경 개선

리모델링을 마친 고속터미널 역 지하상가 모습 ⓒ서울시

리모델링을 마친 고속터미널 역 지하상가 모습 ⓒ서울시

서울메트로가 3호선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영업을 시작했다. 지하철 3호선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는 지난 해 사업자 공개입찰 이후 1년여 리모델링 공사와 최종 안전검사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1985년 문을 연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는 꽃시장, 의류전문점 등 다양한 상가 구성으로 서울의 대표적인 지하상가로 자리매김해 왔다. 하지만 30년간의 긴 세월을 거치며 낙후된 시설과 비효율적인 상가 배치로 잦은 개·보수, 이용객의 보행 불편 초래 등 어려움을 겪었다.

서울메트로는 지하상가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상가 임차인 등 이해 당사자와 2015년 10월 상가 명도를 완료, 상가 재단장에 들어갔다.

서울메트로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가 '프리미엄 쇼핑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시민 편의성 제고'와 '고품격 공간화'에 중점을 뒀다. 서울메트로는 리모델링 초기 단계부터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동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상품 전시 공간과 보행자 전용 공간을 별도로 구분했고 보행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개방감을 주기 위해 이전보다 천장을 높이고 자연친화적인 숲 속 공원을 테마로 한 인테리어를 거치면서 지하상가의 답답함을 벗었다. 2개의 광장과 휴게시설도 별도로 마련했다.

서울메트로는 지하상가 재개장으로 임대수입 증대와 더불어 사업자 운영 노하우 습득을 통한 경영 개선에 상당한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호 서울메트로 사장은 "프리미엄 쇼핑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는 도심 속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하철 역사 공간 가치를 높여서 지역 활성화 거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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