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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카카오뱅크 본인가, 3월 내 결정…인터넷전문銀 개정안 통과 지원"

  • 송고 2017.01.23 16:33 | 수정 2017.01.23 17:22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 카카오뱅크 현장간담회 개최

"예상일정에 얽매이지 말고 철저하고 꼼꼼히 준비해야"

금융위원회가 올해 3월 안으로 카카오뱅크 본인가를 결정키로 했다. 또 인터넷전문은행 관련 입법을 위해 금융당국 차원에서도 지원사격에 나서기로 했다.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사진 왼쪽 2번째)이 발언을 하고 있다.ⓒ금융위원회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사진 왼쪽 2번째)이 발언을 하고 있다.ⓒ금융위원회

23일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판교 카카오뱅크 준비법인을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열고 "인터넷전문은행이 성공적으로 설립되고,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2015년 11월 K뱅크 컨소시엄(KT·우리은행·GS리테일)과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카카오·한국투자금융지주·KB국민은행 등)에 예비인가를 내줬다.

은행업 예비인가를 받은 카카오뱅크는 지난 6일 본인가를 신청했으며, 케이뱅크는 작년 12월 본인가 완료 후 1분기 중으로 은행을 출범할 예정이다.

정 부위원장은 "금융 산업의 시금석이 될 2개 인터넷전문은행이 올 상반기 중 본격적인 출범을 앞두고 있다"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큰 만큼, 첫 걸음을 위해서는 꼼꼼하고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인터넷전문은행의 의미가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금융산업에 경쟁과 혁신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차별화된 플레이어의 진입'에 있다"면서 "기존 은행 보다 낮은 결제·송금 수수료와 높은 예금금리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 부위원장은 또 "IT 기술(플랫폼)과 융합된 간편결제·송금, 모바일 자산관리 등 창의적이고 특화된 서비스를 주도해 금융산업 혁신을 유도하는 '촉매제'가 돼야 한다"라며 "안정적이고 정확한 시스템을 최우선적으로 구축하고, 제반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살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현장에서 자유로운 근무문화를 본 것처럼, 인터넷전문은행이 성과중심 문화, 자유롭고 창의적인 경영문화를 토대로 경쟁과 변화를 선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은산분리(銀産分離)를 골자로 하는 은행법 개정안에 대한 통과의지도 밝혔다.

정 부위원장은 "인터넷전문은행 관련 입법이 빠른 시일 내에 마련될 수 있도록 국회와의 논의와 설득 노력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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