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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설 연휴 대목 잡을까…프리미엄폰 지원금↑

  • 송고 2017.01.23 14:35 | 수정 2017.01.23 14:36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이통3사 일제히 갤노트5, 단독폰 공시지원금 상향

LGU+ 아이폰7 시리즈 지원금도 올려

ⓒEBN

ⓒEBN

이동통신사가 설 연휴를 앞두고 아이폰6 시리즈와 갤럭시노트5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단독폰의 공시지원금을 상향하며 대목 잡기에 나섰다.

명절은 부모님, 자녀를 위한 설 선물로 저렴한 스마트폰을 찾는 손길이 늘어나는 시기다.

이에 출고가 80만원에 가까운 프리미엄 갤럭시노트5는 3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아이폰6S 16GB 모델 역시 지원금 최대 받으면 실구매가는 30만원대로 낮아진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는 지난 19일부터 일제히 삼성전자 갤럭시노트5 32G·B64GB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올렸다.

월 10만원 이상인 최고가 요금제에서는 이통3사 가운데 LG유플러스 공시지원금이 가장 높아 갤럭시노트5를 30만원대 구매 가능하다.

가장 대중적인 월 6만원대 요금제에서는 이통사 모두 공시지원금을 10만원 이상 대폭 상향하며 30만원대 수준으로 책정했다. 최저가 요금제에서도 LG유플러스의 공시지원금이 3사 가운데 가장 높다.

KT는 월 3만원대 ‘LTE 데이터 선택 32.8’ 요금제에서는 기존 11만원에서 18만5천원, 월 6만원대 ‘LTE 데이터 65.8’ 요금제에서는 기존 22만원에서 35만원으로 10만원 이상 공시지원금을 상향했다.

LG유플러스는 월 3만원대 ‘데이터 일반 요금제’에서는 기존 11만8천원에서 21만8천원으로 지원금을 올렸으며 월 6만원대 ‘데이터 스페셜A요금제’에서는 20만6천원에서 30만6천원으로 지원금을 대폭 상향했다.

또한 최고가 요금제 월 11만원대 ‘데이터 스페셜D’에서는 최대 42만3천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출고가 79만9천700원인 갤럭시 노트5 32GB 모델은 37만6천700원에, 출고가 82만1천700원인 64GB 모델은 39만8천7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최고가 ‘T시그니처 Master 요금제’에서는 공시지원금 36만3천원, 최저가 요금제 ‘band 데이터 세이브’에서는 18만6천원을 지원한다. 월 6만원대 요금제 ‘band 데이터 퍼펙트’에서는 32만원으로 지원금을 책정했다.

애플의 아이폰6S, 6S플러스에 대한 공시지원금도 일괄 상향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6 시리즈 전 모델 대상으로 월 3만원대 ‘데이터 일반’ 요금제에서는 15만원, 월 6만원대 ‘데이터 스페셜A’는 20만원, 월 11만원대 ‘데이터 스페셜D’는 21만5천원을 지원한다.

전용폰 공시지원금도 조정됐다. LG유플러스는 전용 스마트폰 LG전자 ‘U폰’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상향 공시했다. 출고가 39만6천원인 U폰은 데이터 스페셜D로 가입해 최대 22만7천원 지원 받을 경우 실구매가는 16만9천원이다.

지난해 4월 출시된 SK텔레콤 전용폰 삼성전자 ‘갤럭시J5 2016’도 공시지원금이 지난 21일 변동됐다. 출고가 29만7천원인 갤럭시J5를 최고가 요금제 ‘T시그니처 Master’를 선택해 구매할 경우 지원금 19만원을 적용받아 10만7천원에 구매 가능하다.

월 6만원대 요금제 ‘band 데이터 퍼펙트’에서도 18만원, 월 3만원 최저가 요금제 ‘band 데이터 세이브’에서는 15만원 지원금이 적용되서 실구매가는 각각 11만7천원, 14만7천원이다.

이 밖에도 KT는 설 연휴를 맞아 올레샵에서 ‘당일배송’을 이용한 구매고객 중 2천17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하는 ‘새해맞이 당일 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일배송’ 서비스는 오후 4시 이전 주문 고객은 전국 어디서나 원하는 곳으로 당일 퀵 배송하는 ‘바로 배송’과 가까운 대리점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는 ‘바로 픽업’을 고객이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KT 올레샵에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매자가 70%에 육박할 만큼 모바일 구매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KT 관계자는 “연휴 기간에도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당일배송 서비스를 이용해 부모님과 자녀에게 휴대폰을 선물할 수 있어 고객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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