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e스포츠 종목 최초 IEM 대회 참가
스마일게이트의 서구권 e스포츠 대회 진출 신호탄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의 e스포츠 브랜드인 CFS가 전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인 IEM 카토비체에 국산 e스포츠 종목으로는 최초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IEM 카토비체는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월드 투어인 IEM의 연간 파이널 행사이며 인텔이 주최하고 ESL이 주관하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e스포츠 대회 중 하나다.
크로스파이어는 IEM 카토비체 행사 기간 중 3월 4일 메인 종목으로 참가, 다른 글로벌 종목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다.
이번 IEM 카토비체 행사를 시작으로 스마일게이트는 유럽 시장 내에서 크로스파이어 및 자사 게임들의 e스포츠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IEM 카토비체의 주관사인 ESL은 스마일게이트의 전반적인 e스포츠 활동에 대한 파트너로 협력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의 IEM 카토비체 참가를 통해 메이저 e스포츠 종목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며 동시에 지역별 e스포츠 전문 주관사들과 협력기회를 넓혀갈 예정이다.
여병호 스마일게이트 e스포츠팀 팀장은 "지난해 CFS 인비테이셔널 마닐라 행사 이후 다시 한 번 ESL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크로스파이어뿐 아니라 스마일게이트의 향후 출시 게임의 글로벌화에 대한 주춧돌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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