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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조사결과] '부품 전문팀' 구성…외부 전문가 영입 확대

  • 송고 2017.01.23 10:25 | 수정 2017.01.23 10:55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재발 방지에 총력…'다중 안전 장치' 적용 계획

물리적인 충격 최소화할 장치 추가 적용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고동진 사장이 갤럭시 노트7 결함 원인 발표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BN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고동진 사장이 갤럭시 노트7 결함 원인 발표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BN

갤럭시 노트7 소손 원인이 배터리 자체 결함으로 최종 분석된 가운데 삼성전자가 핵심 부품에 대한 설계와 검증, 공정관리 등을 전담하는 팀을 꾸린다. 이를 통해 외부 전문가 영입 확대 등 부품 개발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키워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는 23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국내외 미디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노트7 소손 원인과 향후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해 '다중 안전 장치'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배터리 실장 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소비자가 사용 중 제품을 떨어뜨리는 경우에도 배터리에 가해지는 물리적인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치를 추가로 적용하는 한편, 배터리에 대한 안전 설계 기준도 강화했다.

충전 온도와 전류, 충전 속도에 대한 보다 안전한 알고리즘을 적용하는 등 소프트웨어 보호 알고리즘도 강화했다. 또 삼성전자는 학계와 연구기관의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해 제품의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장치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교훈을 통해 업계 전체가 리튬 이온 배터리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중 안전 설계와 검증 프로세스 등을 관련 단체에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고동진 사장은 "혁신적인 노트7을 만들기 위해서 배터리 사양에 대한 목표를 제시했고, 배터리 설계와 제조 공정 상의 문제점을 제품 출시 전에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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