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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파스퇴르, 'LB-9 유산균주' 특허 등록 완료

  • 송고 2017.01.23 10:18 | 수정 2017.01.23 10:18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독자 개발한 김치유산균의 생존력과 기능성 입증해

올해 LB-9 시리즈 더욱 확대해 대표브랜드로 육성

ⓒ롯데푸드

ⓒ롯데푸드

롯데가 개발해 우유, 요구르트 등에 활용한 'LB-9 유산균'이 특허를 받았다. LB-9 브랜드 확대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롯데중앙연구소와 협력해 개발한 LB-9(엘비 나인)의 유산균주 2종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치 유래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LB-9의 두 균주(LLP 5193, LLP 5273)가 장내 도달률, 항콜레스테롤 기능성이 우수하다고 인정받고 각각 특허를 취득한 것이다.

LLP 5193균주는 내산성, 내담즙성 등 장내 생존력이 우수하고 장관세포 부착능력이 뛰어난 특징(특허등록번호 10-1696670호)을 인정받았다. LLP 5273균주는 장내 도달률이 우수하고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기능성으로 특허(특허등록번호 10-1683686호)를 받았다.

김치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Lactobacillus plantarum)은 생명력이 강하고 효능이 우수하다. 채식을 많이 해 장이 긴 한국인의 체질에 잘 맞는다. 롯데푸드와 롯데중앙연구소는 김치유산균을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연구해 LB-9 유산균을 개발했다. LB-9의 이름은 Lactobacillus(락토바실러스)의 LB와 정장작용 등 일반적으로 알려진 유산균의 9가지 효능에서 따왔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이들 유산균을 활용해 지난해 8월 LB-9 유산균 우유를, 10월에는 LB-9 요구르트 2종을 선보였다. LB-9 제품군은 출시 이후 매달 20% 이상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도 LB-9 유산균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LB-9을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김치유산균에 대한 연구도 계속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유산균 시장은 2013년 804억원에서 2015년 1579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올해 유산균 시장 규모는 2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LB-9의 유산균주 2종이 특허를 받으면서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앞으로 LB-9을 명품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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