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오름세를 타고 있다.
23일 오전9시4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1.89%(1000원) 상승한 5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의 올해 실적이 개선 가능성이 높다는 증권가의 분석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올해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다"며 "휴대폰·전기전자 업종 대형주 중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기는 사업구조, 인력구조 개선으로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베트남 생산비중 상승과 경연성회로기판(RFPCB) 사업 확대에 따른 기판 사업부의 적자 축소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카메라 사업은 듀얼카메라 시장이 열리며 중화권 제조사들과 주요 고객사에 대한 공급이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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