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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회장, 금호타이어 인수 앞두고 '내부 소통' 강화

  • 송고 2017.01.22 11:28 | 수정 2017.01.22 11:30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신입사원들과 태화산 오른 박삼구 회장, "사회생활은 말이야…"

신입사원 산행 및 임직원 가족 음악회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21일 경기도 광주 태화산에서 신입사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21일 경기도 광주 태화산에서 신입사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타이어 인수를 앞두고 임직원들과의 '소통 경영'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박삼구 회장은 올해 경영방침을 '4차 산업사회 선도'로 정하고 하의상달(Bottom-up) 방식의 내부 소통에 직접 나서고 있다.

박삼구 회장은 지난 21일 오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해발 644m의 태화산에서 그룹 입사 교육을 받고 있는 공채 신입사원 및 아시아나항공, 금호타이어 등 계열사 사장단 200여명과 산행을 함께 했다고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2일 밝혔다.

신입사원들과의 산행은 2006년 1월부터 매년 2회씩 실시하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만의 독특한 문화로 최고경영자가 신입사원들과 함께 산행을 하며 그룹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하는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다.

특히 박 회장은 산행의 선두에서 정상에 오를 때까지 신입사원들에게 뒤지지 않는 체력으로 산행 내내 신입사원들의 포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금호아시아나인으로서 사회생활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박 회장은 이날 오후 5시에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임직원 및 가족들을 위한 ‘금호아시아나 가족음악회’를 열었다.

‘Kumho Asiana · Leading the Next Wave’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음악회에는 박삼구 회장을 비롯한 그룹 사장단 및 전 계열사의 임직원과 가족 3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가운데)이 21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 '2017 금호아시아나 가족음악회'에서 임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가운데)이 21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 '2017 금호아시아나 가족음악회'에서 임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호아시아나그룹


그는 "각자 자기분야에서 밤낮으로 고생하는 임직원들에게는 항상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며, 특히 가정에서 묵묵히 뒷바라지 해주신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금호아트홀연세는 2015년에 세워져 이제 1년 6개월 가량됐다. 아트홀도 연륜이 쌓이면 음을 받아들인다고 한다. 올해 우리그룹은 71년이 됐다. 우리도 꾸준히 연륜을 쌓아 500년 영속할 수 있고, 영원히 ‘금호’를 지속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박상민 교수를 비롯해 유수의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들과 차세대 첼로 주역들로 이루어진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이 피아졸라의 탱고,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 비틀즈의 명곡메들리 등 친숙한 음악들을 연주했다.

박삼구 회장은 음악회가 끝난 뒤에는 금호아트홀 연세 로비에서 리셉션을 열고 임직원 및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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