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대형화·신성장동력 발굴 등 강조
그룹 계열사 사업목표 상향조정
계룡건설이 창립 47주년을 맞았다. 계룡건설은 20일 대전 탄방동 둔산사옥에서 이인구 명예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인구 명예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해는 처절한 생존전략으로 위기를 극복한 한 해였다"며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경쟁력을 갖추고 경영성과를 향상시켜 수주, 소화면에서 최대의 실적을 달성한 한해였다"고 말했다.
계룡건설은 지난해 공공부문 수주에서 대형건설사들을 제치고 전국 수주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 계룡건설과 KR산업, 계룡산업, KR유통, KR C&M, KR스포츠 등은 그룹 전체 사업목표를 전년도보다 상향 책정하고 양적·질적으로 초우량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계룡건설은 2017년 운영목표를 △전진비약 △소통화합 △가치창조 △비전2020 등으로 정하고 내실을 다지며 지속성장을 이어가기로 했다.
역점시책으로 △합리적인 구조개편 △경영시스템 개선과 경계선 업무 누수방지 △빈틈없는 매뉴얼과 원칙준수 △재무구조 개선과 손실제로 리스크 관리 △공사 대형화와 공공수주 극대화 △신성장동력과 신종사업 발굴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 극대화 등을 제시했다.
이 명예회장은 "임직원 각자가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회사와 구성원 모두가 함께 발전 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그룹 장기근속자(윤길호 외 68명)와 우수사원(자랑스런 계룡인상 송인재 외 40명) 및 우수 부서와 현장, 우수협력업체 등에 대해서도 시상과 포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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