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8일 '제43회 ATW 항공산업 공로상 시상식' 진행
"합병작업 건 진행 중에도 안정적인 경영 이끈 공로 인정받아"
아메리칸항공은 글로벌 항공 분야 전문지인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ir Transport World·이하 ATW)가 수여하는 2017년 올해의 항공사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ATW는 지난 한 해 동안 아메리칸항공의 경영진과 임진원이 이뤄낸 경이적인 성과를 인정해 이번 상을 수여했다. 특히 아메리칸항공과 US 에어웨이의 합병 작업은 사상 최대 규모의 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원활하게 이뤄졌다.
또 합병 과정 중에도 아메리칸항공은 신규 고객 상품 및 서비스 분야에 3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진행하며 객실 내 이동이 편리한 구조 확충, 신규 엔터테인먼트 및 식음료 서비스 도입, 라운지 업그레이드 및 신규 노선 개발 등을 추진해왔다.
'2017년 올해의 항공사' 상은 오는 3월 28일 뉴욕시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에섹스 하우스에서 열리는 제43회 ATW 항공산업 공로상 시상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ATW 항공산업 공로상은 다양한 항공 운항 분야에서 우수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항공 운송 산업 분야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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