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10일부터 참가 접수 시작
국내외 해킹대회 우승팀 초청해 세계 유명 해커들 한 자리
지능적인 해킹 수법이 증가하고 국가 간 사이버 위협이 급증하는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 국제해킹방어대회가 열린다.
코드게이트보안포럼은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코드게이트 2017‘의 예선전 참가 접수를 오는 2월10일부터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예선전은 코드게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부 △주니어부 △대학생부로 나뉘어 접수된다. 2월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해킹방어대회 본선 및 컨퍼런스, 키즈스쿨 등 본격적인 행사는 오는 4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코드게이트는 200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전 세계 해커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해커들뿐만 아니라 최고의 정보보안 전문가와 기업, 정부 및 관련 학계가 참여하는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가 함께 개최된다.
코드게이트 2017은 10주년을 기념해 국내외 해킹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던 해커팀들을 특별 초청한다. 해커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대거 신설 강화했다.
행사는 ’국제해킹방어대회‘와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 ’키즈 스쿨‘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피엔스 2.0=Human X Machine’을 주제로 사람과 기계에 생각이 모아지는 ‘새로운 지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각광받고 있는 인공지능과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보안 위협에 대한 해답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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