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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 종합] 이재용 부회장 구속여부 새벽 결정, 수도권 초미세먼지 주의보…문재인 "131만개 일자리 창출" 발표

  • 송고 2017.01.18 21:17 | 수정 2017.01.18 21:2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서울중앙지법 결정에 주목, 특검 영장에 '부정청탁 직접 지시' 적시

문재인 전 대표 대권 광폭 행보, 중국 정부 한국산 양변기 무더기 불합격

◆이재용 삼성 부회장 구속여부 새벽 결정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여부를 심사 중인 서울중앙지법의 결과가 새벽에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 부회장은 서울 구치소에서 대기 중이다. 구속이 결정되면 그대로 구속 수감된다.

특검은 구속영장에 "이 부회장이 박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지원과 지지를 해 달라고 부정한 청탁을 했다"고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 초미세주의보 발령
수도권에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가 발령됐다.

경기도는 오전 11시, 서울은 오후 4시에 주의보를 발령했다.

주의보가 내려진 경기도 지역은 고양, 김포,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등 8개 시·군이다.

◆문재인 더민주당 전 대표, 131만개 일자리 창출 정책 구상 발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00만개가 넘는 일자리 창출 구상을 발표했다.

문 전 대표는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싱크탱크 ‘정책공간 국민성장’ 정책포럼 기조연설에서 "공공부문 충원과 노동시간 단축 등으로 131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비상경제 조치 수준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드배치 불만 중국, 한국 비데 무더기 불합격 처분
중국 정부가 한국산 양변기에 품질 불량을 이유로 무더기 불합격 처분을 내렸다.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은 수입 전자양변기(비데) 검사 결과 공고를 통해 106개 대상 중 47개 품목에 불합격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부분은 한국산과 대만산 제품이었다. 24개 업체 중 22개가 한국 업체였으며, 47개 모델 중 43개가 한국 원산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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