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판매량 증가, 지난해 12월 보름동안 15만권 판매
트렌드 맞춰 제품 컬러·레이아웃 및 품목 등 선택 폭 확대
몰스킨은 지난해 자사 다이어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2.0% 상승하며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고 18일 밝혔다. 교보핫트렉스도 지난해 12월 1~19일 몰스킨 다이어리 판매량이 14만6400권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2.7% 늘었다고 전했다.
몰스킨 측은 색상과 사이즈, 레이아웃 등 다이어리의 디자인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몰스킨도 매년 트렌드에 맞춘 컬러와 다양한 레이아웃을 비롯해 18개월 다이어리 등을 출시하며 선택 폭을 넓혀나간 것이 주요했다고 밝혔다.
도라에몽·배트맨 등 매년 새롭게 출시되는 한정판 다이어리 전략도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아 블랙을 제외한 컬러 다이어리와 리미티드 에디션 판매량이 각각 전년 대비 36%, 45% 증가했다.
몰스킨의 한국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항소 관계자는 "설 연휴를 기점으로 오는 2~3월까지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에는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소비자들에 다양한 제품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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