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우 불고기도시락·버거·김밥 등 간편식 출시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1등급 이상 우육 사용 가성비↑
편의점 씨유(CU)는 설 명절을 맞아 강원도 횡성한우로 만든 간편식 4종을 한정 수량으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표 상품은 횡성한우로 만든 '불고기 도시락'(5000원)으로 전·너비아니·새송이볶음 등 총 7가지 반찬으로 구성했다.
'횡성한우 버거'(3500원)는 포테이토 빵에 횡성한우가 60% 가량 포함된 패티와 토마토 ·양상추 등을 넣었다. 횡성한우를 사용한 '불고기 김밥'(3000원)과 '삼각김밥'(1200원)도 함께 선보였다. 불고기 김밥은 전체 토핑의 63% 이상을 한우 불고기로 채웠고 삼각김밥(1200원)에는 참깨밥과 불고기 토핑을 곁들였다.
간편식 4종에는 모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한 1등급 이상(1+, 1++ 등급 포함) 우육(牛肉)을 사용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횡성축산업협동조합과 업무 제휴를 맺어 업계 최초로 횡성한우를 활용한 프리미엄 간편식 개발에 착수, 도시락 등 간편식에 프리미엄 원재료를 사용해 가성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김정훈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높은 가성비에 다양한 요소의 프리미엄을 더해 편의점 간편식의 질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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