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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영상 관제 시장,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방안 갖춰야”

  • 송고 2017.01.17 14:37 | 수정 2017.01.17 14:37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2017 영상 관제 시장 전망’ 발표

생체인증 애플리케이션 적용 확대 가능성 높아

올해 영상 관제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데이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퀀텀은 17일 ‘2017 영상 관제 시장 전망’을 발표하고 영상 데이터 분석을 지원하기 위한 스토리지 시스템 구축이 중요 요소로 떠오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상 기반 데이터는 비즈니스 목적에 활용이 늘면서 정교한 영상 분석 애플리케이션이 중요해진다. 영상 데이터 분석 기능 지원을 위해 영상은 장기간 안전하게 스토리지에 보관될 필요성이 제기된다.

고성능 고화질 영상 관제 카메라 증가도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방안 필요성을 부각시키는 원인이다. 올해 HD 카메라가 급증함에 따라 데이터 용량이 더욱 중요해진다.

또한 스트리밍, 스토리지, 분석과 같은 더 많은 관제 기능을 탑재해 높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카메라에 대한 요구사항이 증가할 전망이다. 아날로그, SD 카메라에서 HD 카메라로의 전환이 본격화돼 지능적인 다계층 스토리지 전략이 핵심이 된다.

보안 강화를 위해 생체인증 애플리케이션 적용도 확대된다. 생체인증은 증가하고 있는 핵심 데이터 유출을 방지한다. 공공 및 개인 단체들은 보다 치밀한 사이버 보안 방안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물인터넷(IoT) 및 영상 관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필요성도 부상한다. IT부서는 방대한 영상 데이터 세트와 수 백 만개의 IoT 센서 파일을 보관, 보호, 분석하는 인프라를 구축해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분석해야 하는 과제가 새롭게 생긴다.

이밖에 ‘서비스로서의 영상 관제’ 서비스도 급부상할 전망이다. 여러 분석 기능들의 융합은 이를 위한 기반으로 작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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