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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삼성중공업, 올해 수주목표 각각 60억불

  • 송고 2017.01.12 17:34 | 수정 2017.01.12 17:49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대우조선 "상선 30억·해양플랜트 20억·특수선 10억 달러"

삼성중공업 "지난해 하반기 수주목표인 53억 달러와 비슷"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사진 왼쪽)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사진 오른쪽) 전경.ⓒ각사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사진 왼쪽)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사진 오른쪽) 전경.ⓒ각사

[부산=신주식 기자]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올해 각각 60억 달러 정도의 수주목표를 정했다.

이성근 대우조선 부사장은 12일 열린 조선해양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60억 달러를 수주목표로 세웠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상선 30억 달러, 해양플랜트 20억 달러, 특수선 10억 달러 등 총 60억 달러를 수주하겠다는 목표를 정했다”고 말했다.

대우조선은 지난해 초 상선 60억 달러, 해양플랜트 40억 달러, 특수선 8억 달러 등 108억 달러의 수주목표를 세웠으나 극심한 경기침체로 인해 지난해 6월 60억 달러 수준으로 목표치를 낮췄다.

하지만 ‘수주절벽’이 지속됨에 따라 수주목표를 35억 달러로 다시 낮췄으며 최종 수주실적은 상선 9척, 특수선 3척 등 15억5000만 달러 수준에 그쳤다.

삼성중공업도 올해 60억 달러 수준의 수주실적을 거둔다는 목표다.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은 “구체적인 목표를 정한다는 것이 힘든 시기이나 지난해 하반기 조정됐던 수주목표인 53억 달러와 비슷한 수준의 수주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초 125억 달러를 수주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하반기 들어 53억 달러로 낮췄다.

다른 조선소들과 마찬가지로 ‘수주절벽’으로 인해 상선시장이 부진한데 이어 기대됐던 해양플랜트 수주가 현지 프로젝트 추진 보류로 무산됨에 따라 삼성중공업의 지난해 수주실적은 LNG선 1척, 유조선 6척 등 총 5억2000만 달러를 수주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올해 들어 1조5000억원 규모의 해양플랜트 수주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해 말 수주가 예상됐던 3조원 규모의 LNG-FPSO(FLNG,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 계약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회그LNG(Hoegh LNG) 등 글로벌 선사들과 최대 5척의 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 수주협상도 진행 중이어서 올해 1분기 중 수주행진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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