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7년 01월 18일 00:20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CJ대한통운, '맞춤형 고졸 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

올해 3번째 수여식…고졸 신입사원 26명·부모님 등 참석
신입사원 위한 1대1 멘토링 프로그램 지원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등록 : 2017-01-12 16:09

▲ 이날 행사에 초청된 신입사원 부모 대표가 헹가래를 받으며 미소를 짓고 있다.ⓒ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우수 고졸인력에 대한 '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입사원 26명과 가족, 박근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총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수여식에서 신입사원들은 각각 사령장과 배지, 양복 정장 1벌씩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2년 교육부와 산학협력을 위한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채용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실습 위주 인턴십 교육 프로그램인 '주니어 트랙'을 운영해왔다.

주니어 트랙은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우수인력을 재학 중 선발해 현장 실습을 거친 후 졸업과 동시에 입사의 기회를 제공하는 우수인력 확보 프로그램이다. CJ대한통운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20여명의 우수 고졸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이번 3기 입사자들은 지난 2014년 12월 선발된 이후 방학마다 2박 3일의 합숙교육을 받았다. 지난해 여름방학에는 전공 및 희망진로에 따라 △택배 △항만하역 △물류센터 △국제물류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으로 배치돼 현장 실무를 익혔다.

CJ대한통운은 이들을 위해 1대1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6개월 동안 현업 부서에서 업무 경험을 쌓으며 도출한 개선 아이디어를 다른 부문에 근무중인 입사자들과 공유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신입사원 한동우(남·20)씨는 "그동안 실무 경험을 쌓으며 업무를 배우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일하면서 어엿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회사와 한 몸이 돼 유기적으로 생각하는 인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CJ그룹의 인재제일(人才第一) 철학을 바탕으로 운영하고 있는 주니어 트랙은 정부, 기업, 학교가 협력해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해 우수 인력을 발굴함과 동시에 취업난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인재육성을 위해 다자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