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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2488억원 규모 국세물납 비상장증권 공매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등록 : 2017-01-12 13:39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488억원 규모의 국세물납 비상장증권을 온비드를 통해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양일간 공매되는 주식의 발행법인은 제조업 9개, 건설업 12개, 임대업 4개, 도매업 4개, 기타업종 4개 등 총 33개 법인이다.

이 가운데 ㈜한유와 ㈜터보맥스, 녹원메디칼(주) 등의 종목은 안정적인 영업을 바탕으로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캠코는 평가했다.

국세물납 비상장증권 입찰은 매각예정가의 100%를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2회 유찰된 종목의 경우 3회부터 매회 최초매각예정가의 10%씩 체감된다.

아울러 2회 이상 유찰된 종목은 전차 매각 조건으로 차기 입찰 전일까지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다만, 국유재산법 시행령에 따라 국세(상속세, 증여세 등)를 비상장증권으로 물납한 본인 및 연대납세의무자는 물납가액 미만으로 해당 비상장증권을 매수할 수 없다.

한편 입찰희망자는 온비드를 통해 입찰기간 중 입찰금액의 5%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해야 한다.

만약 낙찰됐을 경우 낙찰일로부터 5일내에 주식매매계약 체결하고 60일내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분할납부의 경우 분납주기 및 기간(최장 1년 이내)을 정하여 대금을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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