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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새해 800호점 돌파…최초 드라이브 스루 '김포DT점'

  • 송고 2017.01.12 10:18 | 수정 2017.01.12 10:18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압도적인 디저트 경쟁력, 차별화한 커피문화 등 새로운 서비스 주효

중국 중심으로 진출국 늘리는 전략으로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

< !---1--->CJ푸드빌이 운영하는 투썸플레이스가 차별화한 트렌드 선도를 통해 800호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새해 출발을 800호점 오픈으로 시작하며 디저트 차별화와 커피 전문성을 강점으로 향후 커피전문점의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800호점은 투썸플레이스의 첫 번째 드라이브스루(DT) 매장으로 전날 오픈한 '김포DT'점이다. 서울에서 김포를 통해 강화로 가는 48번 국도와 맞닿아 주변을 오가는 통행차량의 방문이 용이하다. 인근에는 김포로데오아울렛과 음식타운을 배후로 하고 있어 고객들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투썸플레이스는 '나만의 작은 사치를 즐기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로 브랜드 포지셔닝을 하며 △압도적인 디저트 경쟁력 △원두이원화 등 커피전문성 제고 △차별화한 커피문화 체험 등에 집중해왔다.

투썸플레이스는 200여 종이 넘는 디저트 출시로 '디저트카페'로 위상을 공고히 하고있다. 특히 젊은층에서는 '투썸케이크'라는 말이 고유명사처럼 회자될 정도다.

이 같은 디저트류의 인기는 매출 상승으로 직결됐다. 1등 공신으로 꼽히는 디저트는 '떠먹는 티라미수'와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등 프리미엄 케이크, 샌드위치 등이다. 디저트는 지난해만 점당 매출 30% 이상을 끌어올렸다.

커피전문성 제고에도 신경썼다. 지난 2014년 8월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도입한 '원두이원화' 전략은 소비자의 취향 저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남미 산지의 고품질 원두를 다크로스팅 기법으로 볶은 '오리지널'과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미디엄로스팅 공법으로 처리한 '스페셜' 등 두 가지다.

투썸플레이스 매장은 단순히 커피만 마시는 장소가 아닌 커피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3월 커피 제조∙생산∙판매 과정을 원스톱으로 시현 가능하도록 한 '로스터리 콘셉트 매장(신논현점)'을 열었다. 매장에 들어서면 좌측으로 로스팅 설비를 볼 수 있고, 우측으로는 직접 로스팅해 만든 스페셜티 커피 메뉴를 접할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 같은 국내 성장을 토대로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테스트베드인 중국을 중심으로 지난해 말 기준 31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진출 초기 현지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해 점차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타 국가에도 도전장을 던져 진출 국가를 늘려간다는 전략이다.

CJ푸드빌은 "투썸플레이스가 최근 커피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디저트를 분명한 차별화 요소로 하면서 커피전문성을 지속 강화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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