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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기자회견서 반중국 감정 표출…韓 증시 불확실성 증대-NH證

  • 송고 2017.01.12 09:02 | 수정 2017.01.12 09:02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NH투자증권은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이후 첫 기자회견에서 반중국 감정 등이 드러났다며 이는 국내 증시의 불확실성을 더 키울 수 있다고 봤다.

11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은 당선 이후 첫 공식 기자회견에서 미국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해외로 공장을 이동하는 기업들을 금지시키고 해외에서 생산하는 제품이 미국으로 수입될 때 국경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연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해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 IT가전 제품, 그리고 철강제품 등이 주요 타깃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이번 기자회견에서 트럼프는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을 인정했으나 중국을 끌어들이면서 여전히 친러시아 정책을 지향했다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트럼프가 중국이 2200만건의 이메일을 해킹했다고 발언함과 동시에 중국, 멕시코, 일본은 미국의 적자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다고 반감을 표출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한국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반중국 감정과 국경세 부과는 결국 한국 기업에 대한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이는 국내 증시의 불확실성 증대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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