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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017"…LG전자 2월 MWC서 'G6' 공개한다

페이스북, 유튜브에 영상 공개...'2017년 2월' 자막으로 공개시기 암시
대화면에 방수방진 등 기능 탑재될 전망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등록 : 2017-01-12 09:25

▲ LG전자 동영상 화면 캡처

LG전자가 올해 전략 스마트폰 'G6'를 내달 열리는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공개할 전망이다.

LG전자는 12일 글로벌 고객을 상대로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G6의 새로운 기능을 암시하는 40여초의 동영상을 게시하며 그 말미에 'FEBRUARY, 2017(2017년 2월)'이라는 자막을 넣었다. 2월 27일(현지시간)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MWC가 열린다.

LG전자 관계자는 "2017년 2월은 MWC를 의미한다"며 "G6 공개 일정을 공식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G6 공개를 예고하는 동영상은 미국 뉴욕 시민들이 각자 원하는 스마트폰 기능을 이야기하는 인터뷰 형식으로 제작됐다.

7명의 시민은 멀티 태스킹을 하기 위한 큰 화면, 주머니에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 안정적인 그립감, 한 손으로 잡고 문자 메시지 쓰기, 방수, (카메라로) 한 화면에 다 담기, 내구성 등을 언급했다.

이는 LG전자가 G6에서 강조하려는 기능으로 보인다.

앞서 LG전자는 18:9 화면 비율의 5.7인치 디스플레이를 G6에 탑재하고 G5의 모듈형 디자인이 아닌 배터리 일체형에 방수·방진 기능을 채택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이끄는 조준호 사장은 지난 8일 LA 공항에서 기자와 만나 G6는 모듈형이 아닌 다른 디자인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조 사장은 "조만간 (신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MWC에서 제품이 공개되냐는 질문에는 고개를 끄덕임으로 답했다.

LG전자는 G6의 흥행 성패에 올해 1분기 실적 반등 여부가 달려 있어 전사적으로 G6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지난해 G5 실패에 따른 스마트폰 사업부 부진으로 결국 전체 사업부가 4분기 영업적자로 돌아섰다. 지난 6일 연결기준 매출 14조7819억원, 영업손실 353억원의 2016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