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전국점포서 단독 판매
옌타이 특유의 과일향이 '일품'
고량주 대표주자 연태고량주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마트는 11일 수요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연태고량주를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1만7000원(500㎖)에 단독 판매한다.
연태고량주는 산둥성 동북부에 위치한 옌타이(烟台) 지역에서 유래한 술로, 특유의 과일향이 일품이다. 또 일반적인 고량주에 비해 도수가 낮고 단맛이 가미돼 목넘김도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중식당 고량주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등 국내에서도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중국집 이외에서는 구매가 어려워 이마트가 이를 해소하기 위해 판매에 나서게 됐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