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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새해 첫 전용폰 '쏠 프라임' 흥행 예감

  • 송고 2017.01.11 11:09 | 수정 2017.01.11 11:09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전작 ‘설현폰’ 쏠 보다 온라인 예판 신청자 더 몰려

카메라 촬영, 사운드 조절, 앱 실행 가능 ‘붐키’ 야심 기능

SK텔레콤 매장에서 홍보모델이 ‘쏠 프라임’ 공식 출시를 알리고 있는 모습.ⓒSKT

SK텔레콤 매장에서 홍보모델이 ‘쏠 프라임’ 공식 출시를 알리고 있는 모습.ⓒSKT

SK텔레콤이 새해 시작부터 출시한 첫 전용폰인 ‘쏠 프라임(SOL PRIME)’의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쏠 프라임’은 작년 1월 출시해 누적 12만 판매고를 올린 ‘쏠’의 후속작이다.

11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2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쏠 프라임’ 예약판매를 시작하고 6일부터 공식 판매에 돌입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예약판매가 실구매로까지 다 이어지지 않지만 사흘 간 예약판매를 진행한 결과 온라인에서는 전작 쏠에 비해 신청자가 많이 몰렸다”고 말했다.

전작 ‘쏠(Sol)’의 경우 사흘 간 진행된 예약 가입에 약 1만명이 신청했다.

또 “공식판매 후 일 일평균 판매량이 갈수록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며 “이번주 유통망 재고가 늘수록 판매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SK텔레콤 기획폰인 쏠은 10대, 20대를 타깃으로 중국 제조사 알카텔모바일과 공동연구 개발한 중저가폰이다. SK텔레콤은 알카텔모바일의 시제품을 국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현지화 시켜 국내 출시했다.

올해 선보인 ‘쏠 프라임’은 출고가 43만3400원으로 전작 쏠에 비해서 3만원 가량 비싸다. 사양은 깊이 있는 서라운드 사운드를 재생하는 JBL 인증3.6W(와트) 듀얼스피커와 글로벌 제조사의 최근 플래그십 제품에 내장된 소니 IMX298 카메라 이미지 센서, 고가 제품 군에 적용되는 쿼드HD화질의 선명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했다. JBL 정품 이어폰도 패키지로 제공된다.

특히 ‘쏠 프라임’의 외관 측면에 카메라 촬영, 사운드 조절, 애플리케이션 실행 등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붐키’가 야심차게 내놓은 기능이다. 무게는 155g으로 가볍고 6.99mm의 슬림한 두께를 갖췄다.

공시지원금은 저가 요금제에서도 높게 책정됐다. 최저 월 3만원대 ‘밴드 데이터 세이브’ 요금제에서 적용된 공시지원금은 20만원이다. 최고가 11만원 ‘T시그니처 마스터 요금제’에 책정된 28만원대 공시지원금과 격차가 8만원 수준으로 크지 않다.

전작 쏠은 최고가와 최저가 요금제간 격차가 20만원 수준이었다. 올해 SK텔레콤이 ‘쏠 프라임’에 지원금을 두둑히 책정해 밀고 있다.

또 SK텔레콤은 흥행몰이를 위해 지난 5일부터 영화배우 서예지씨를 내세워 TV광고를 시작했다. 전작 쏠의 경우 가수 설현을 모델로 내세워 ‘설현폰’이란 애칭이 생길만큼 재미를 톡톡히 봤다. SK텔레콤은 오는 21일 서예지 영화배우 싸인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SK텔레콤은 내달 5일까지 ‘쏠 프라임’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액정수리비 70%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스페인 여행 상품권 등이 포함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성수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 본부장은 “올해도 높은 가성비와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한데 담은 기획 단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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