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액션 MORPG '소울워커' 베일 벗는다

송고 2017.01.10 11:26 | 수정 2017.01.10 11:27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오는 18일 OBT 시작

애니메이션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그래픽·박진감 넘치를 액션 특징

스마일게이트가 세기말 액션 MORPG '소울워커'로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소울워커는 라이언게임즈가 지난 2012년부터 약 5년간 개발한 작품으로 오는 18일 국내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1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라이언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소울워커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스마일게이트 창립 15주년을 맞아 올해 첫 단추로 소울워커라는 좋은 프로젝트를 소개할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국내 유저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유저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서비스 질을 높이는 등 소울워커를 통해 이용자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울워커는 애니메이션을 연상하게 하는 감각적인 그래픽과 매력적인 캐릭터,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특징인 액션 MORPG로 폐허가 된 도시에서 세상을 위협하는 몬스터와 맞서 싸우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녹여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울워커의 신규 영상이 공개됐으며 스파이럴캣츠의 하루, 릴리, 스텔라 코스프레도 선보였다.

소울워커는 오는 18일 OBT를 시작한다. 소울워커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유저는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OBT와 함께 공개되는 스펙으로는 4종의 캐릭터와 4곳의 중심지역, PVP존으로 MMORPG와 같이 여러 유저들이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 각 중심지역에서 연결된 스토리 던전만 264개를 준비했으며 엔드 콘텐츠로 캐주얼 레이드도 마련해 유저들이 충분히 소울워커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윤성준 라이언게임즈 대표는 "지금까지 기다려주신 유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유저들에게 결코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새로운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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