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공식 지원 협약
이동호 부회장 "세계인의 축제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 기원"
현대백화점그룹이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00억원을 지원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장애인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공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과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그룹은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총 100억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며, 전달된 기금은 대회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은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며 "대한민국의 저력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현대백화점그룹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11년 제주자치도를 연고지로 한 여자 양궁단을 창단해 대표적인 '올림픽 효자 종목'인 여자 양궁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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