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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건설장비 가동” 현대중공업, ‘하이메이트 2.0’ 출시

  • 송고 2017.01.10 11:01 | 수정 2017.01.10 11:02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거리제한 없이 여러대의 장비 한번에 가동·실내온도 조절

실증테스트 착수…3월 중 신규시스템 탑재 건설장비 출시

현대중공업이 생산한 스키드로더 HL390 전경.ⓒ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생산한 스키드로더 HL390 전경.ⓒ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업계 최초로 모바일 건설장비 원격관리시스템을 선보인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차세대 건설장비 원격관리시스템인 ‘하이메이트(Hi-Mate) 2.0’을 개발하고 오는 3월 신규 시스템을 탑재한 건설장비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하이메이트 2.0’은 웹사이트를 통해 장비 가동상태 조회 및 분석은 물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거리에 제한 없이 어디서든 건설장비의 엔진, 공조장치 등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운전자가 직접 탑승하지 않아도 여러대의 장비를 한번에 가동시키고 실내온도까지 조절할 수 있어 겨울철 장비 예열 등으로 장시간 소요되던 작업 준비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연료잔량을 비롯해 가동률, 부품 교환주기 등 분석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하고 무선 업데이트 기능을 추가했다.

향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방진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인 현대중공업은 이달부터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하이메이트 2.0’ 실증테스트에 착수했다.

하이메이트는 위성과 모바일 통신망을 활용해 건설장비 가동상태 및 위치 등을 실시간 확인하고 관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시스템으로 굴삭기, 휠로더, 지게차에 적용해 운영효율을 향상시켰다.

지난 2002년 하이메이트 개발에 착수해 2008년 상용화한 현대중공업은 폭넓은 제품 AS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하이메이트는 전 세계 10만여대 장비의 엔진, 유압장치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사용자에게 이상여부와 적정 부품 교체시기를 알려줌으로써 유지보수비용을 줄이고 효율적인 장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하이메이트의 새로운 버전은 모니터링 기능 뿐 아니라 데이터 수집 및 분석능력도 한층 강화돼 고객들의 장비운영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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