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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삼성전자 최고가 경신에도 2050선 못 넘어

0.34포인트 떨어져 2048.78로 마감…기관 '팔자'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등록 : 2017-01-09 16:25


코스피지수가 삼성전자의 역대 최고가 경신에도 불구하고 2050선을 넘지 못 했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4포인트(0.02%) 떨어져 2048.78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6포인트(0.20%) 오른 2053.18로 출발해 2050선을 돌파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기관 매도세가 몰리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1933억원, 255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지만 기관은 458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보다 2.82% 오른 186만1000원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가를 또 다시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10% 오른 183만원으로 출발해 오후 들어서는 187만5000원까지 올라 장중 최고가까지 경신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59%), 제조업(0.72%), 종이목재(0.71%)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에 건설업(-2.05%), 전기가스업(-1.88%), 의약품(-1.87%), 기계(-1.47%) 등은 약세를 보였다.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주는 중국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리스크에 약세를 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보다 2.13% 내린 29만8500원에 마감했다. 장 초반 한때 29만65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한국콜마도 전날보다 4.95% 내린 5만9500원에 장을 마쳤다.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며 6만원대가 무너졌다. 토니모리(-5.10%), 코스맥스(-5.26%), 잇츠스킨(-2.99%) 등 다른 화장품 관련주도 동반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이날 떨어졌다. 전 거래일보다 1.53포인트(0.24%) 내린 642.15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221억원, 362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면서 9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