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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 영업익 사상 최대 전망…목표가 250만원-이베스트證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등록 : 2017-01-09 08:54

이베스트투자증권은 9일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3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 9조2000억원으로 시장기대치 8조3000억원 및 당사 추정치 8조5000억원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우호적인 환율과 메모리 및 LCD패널 가격 상승, OLED 패널 판매 호조 등의 영향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의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삼성전자의 연간 실적은 매출액 210조6000억원, 영업이익 38조2000억원으로 지난 2013년 역대 최대 실적 36조8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어 연구원은 "올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황 호조세 지속이 기대되는 가운데 3D 낸드 및 플렉서블OLED 등 삼성전자만의 특화된 제품이 본격 양산되며 디스플레이 부분 영업이익이 전년비 60.0% 증가한 25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그는 삼성전자가 최근 중장기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통해 주주환원에 적극 대응하고 있고 지주회사 전환을 포함한 기업구조 검토 진행을 밝히는 등 주주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